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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가해자 박기범은 누구인가

by 꼼꼼한 수수파파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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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파파입니다.

제가 요즘 업무상 경상도, 울산에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면 주변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이야기가 나올때마다, " 밀양이나 경상도에서 여자가 시집간다고 남자를 집에 소개 시킬때 86년생 밀양출신이면 일단 거른다" 하는 농담을 듣곤합니다.

정말 지금이야 일반인들이 이렇게 얘기 할수 있지만 당시에 그 사건은 정말 참혹하고 충격적이였습니다.

 

우선 포스팅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해 최대한 피해자가 상처가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밀양 남고생 무려44명이 중고생 여러 명을 윤간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2004년 1월 중반부터 2004년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등지에서 밀양공업고등학교, 밀양밀성고등학교, 밀양세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당시 만 18세, 1986년생)이던 밀양시, 창원시 지역 거주 남학생들과 창원의 모 직업전문학교 학생(당시 만 18세, 1986년생) 등 115명에 의해 울산광역시 중구의 모 여중에 다니는 최모 양 (당시 14 울산시 중구) 을 밀양으로 유인, 밀양시내 가곡동의 모 여인숙 등지에서 집단 성폭행, 구타, 공갈협박, 금품갈취해온 강도, 강간, 폭력 사건입니다. 이들은 지역 일진으로 부르는 학생들로 일명 밀양연합이라는 유사 조직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생입니다. 당초 밝혀진 41명의 가해자 외에도 70여 명의 추가 가해자가 있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2월 7일 여중고생 5명을 마구 때리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이미 구속·불구속된 41명 외에 성폭행 당시 망을 보거나 범행에 직접 가담한 30~70여명이 더 있다는 정황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러나 70여 명으로 알려진 추가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는 흐지부지 됐었습니다. 

 

이 문제의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가해 주동자인 '박기범'이란 인물이 지난 2022년 밸종원이 방문한 청도' 가마솥 국밥' 싣장의 종업원으로 출연했다고 해서 큰 충격을 더하고있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에서는 밀양사건의 주동자 박기범에 대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박기범은 "내 딸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다 없애주겠어" 라고 본인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최악의 내로남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박기범은 해당 국밥집은 친척이 운영하는 중이며 본인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였다고 일축하려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해당 사건의 다른 가해자인 한명은 개명 후 경남 김해의 한 외제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이 재조명되자 해당 외제차 전시장에서는 가해자를 해고조치했으며 공지까지 올린상황입니다.

 

이런 사건은 이제 더이상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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