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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이혼조정 접수

by 꼼꼼한 수수파파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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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파파입니다. 오늘은 연예계, 아나테이너계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박지윤, 최동석 (전) 아나운서의 이혼소식입니다.. 방송으로는 두분 참 행복한 부부로 보였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니 당황스럽고 놀랍습니다.

 

지난달 31일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또한 박지윤은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 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습니다.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는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와의 이혼을 결정한 것과 관련 각종 루머가 쏟아지자 “강경대응을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최동석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시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 정말 죄송하다”며 “다만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최동석 전 아나운서는 “과거 제가 제작한 영상이 아닌 남자가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다”며 “사진 속의 표현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 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최동석 전 아나운서가 언급한 영상에는 “바람피운 여자에게 절대로 돌아가지 마”라는 영어 글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 시간 여러 창구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해왔지만 오늘처럼 입을 떼기 어려운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한 박지윤은 "힘든 시기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더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는 더 많은 사랑과 노력을 쏟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맺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뒤 사내 연애를 해오다 2009년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박지윤은 '스타골든벨', '식신로드', '썰전', '크라임씬', '여고추리반' 등에 출연했고 뉴스 진행자로 활동한 최동석은 2021년 KBS를 퇴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최동석의 건강 문제로 가족과 함께 제주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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