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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혼례대첩이 뭔데 이렇게 난리지??

by 꼼꼼한 수수파파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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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파파입니다. 요즘 주변에 지인이나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면 가끔 드라마 얘기도 하곤 하는데

전 뭐 오징어게임이나, 더글로리 이후로 드라마에 대해서는 안 보고있어서 대화가 심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혼례대첩" 이란 드라마가 화제라 해서 한번 알아보려고합니다.

 

기획의도[KBS 드라마 홈페이지 참고]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또한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현재도, 수백 년 전에도 사랑에 죽고 사는 청춘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했다.  

 

조선의 메트로폴리스 한양.
여기에 연분 맺기의 기본은 사랑이라 생각하는 연애지상주의 순덕과
사랑은 개뿔, 혼례는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라며 조건이 최고라는 
유교보이 정우가 만나 중매를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한 정우는 출사 길이 열리나 싶었는데
공주의 눈에 드는 바람에 부마가 돼버렸다.
설상가상 혼롓날 공주가 쓰러지고 꽃다운 열일곱에 홀아비가 되고 만다. 
재혼은커녕 첩도 들이지 못하는 부마의 운명에 정우의 울분이 쌓이기 시작한다.

순덕은 낮에는 방물장수, 밤에는 북촌 며느리로 이중생활 중이다.
정략 혼례만 하는 조선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맺어주며 행복을 느끼는 그녀.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뿐인 혼례를 멋지게 선사해 주고 싶기 때문이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그에 대한 사랑으로
남은 생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흘러가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

 

어쩌면 정우와 순덕이 만난 것은
정우가 그토록 믿지 않던 ‘사랑’의 장난일 수도,
순덕이 그토록 꿈꾸던 운명적 ‘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

 

세상 똑똑하지만 연애 레벨 ‘0’인 정우와
연애는 만렙이지만 무쓸모 양반 며느리 순덕이 만나
중매를 빙자한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치는데....

 

정조(貞操)와 정절(貞節)의 시대에서 청상과부와 청상부마는 과연 두 번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순탄치 않은 운명 속에서 정우와 순덕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자 한다.
당신이 태어나 단 한 번 용기를 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출연진

심정우 cast. 로운

(부마 / 한양 최고의 울분남)

공부는 물론 그림, 악기 연주, 의학까지 모두 섭렵한 천재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상견례 프리패스 상인 정우.
공주의 눈에 띄어 부마가 되지만, 혼롓날 공주가 쓰러지고 열일곱에 홀아비가 된다.
그때부터였을까.
남녀가 붙어 있는 모습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매사에 짜증이 난다.
사람들은 이것을 울분이라 정의 내리며,
정우를 ‘한양 최고의 울분남’으로 부르는데...
하긴, 울분이 쌓이지 않는 게 도리어 이상한 상황이다.

정우는 울분을 참지 않고 혼인 무효 상소를 8년 동안 매일 같이 올린다.
그러던 어느 날,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장인, 아니 임금님이 원녀, 광부 문제를 해결하면 부마의 신분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 한다.

드디어 기회를 잡은 정우!
거, 혼인 별거 있나. 대충 조건 맞는 사람끼리 이어주면 되지.
그런데 혼인 프로젝트를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친다.
업무 메이트로 부른 방물장수 순덕이 사사건건 태클을 걸기 때문이다.
혼인은 조건이 아니라 마음이 맞아야 한다나 뭐라나.
그런데 같이 중매를 하면 할수록 그녀의 말이 맞는 것 같다.
하나뿐인 인연 제대로 이어주고 싶다!

 

정순덕 cast. 조이현

(좌상집 둘째 며느리, 방물장수)

북촌에 떠도는 괴담이 하나 있다.
남편을 일찍 떠나보낸 좌상집 둘째 며느리가 외로움에 사무치다
8년 전 자결한 맏며느리 귀신에 씌어
밤마다 머리를 벽에 박아 이마에 피 칠갑을 한다는 것인데...
그렇다, 이것은 헛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애소설을 좋아했던 순덕은
책 속에 나오는 착하고, 정의롭고, 잘생긴 낭군과 딱 맞는 인국을 만난다.
하지만 몸이 약했던 인국은 혼인 반년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는데...

누구보다 활동적인 그녀는 홀로 별채에 지내다 소문처럼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살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이중생활!
공식적으로는 좌상집 둘째 며느리지만,
남몰래 여주댁의 이름을 빌려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가 된 것이다.

순덕은 셜록 급의 관찰력과 혼인은 반드시 서로 좋은 연분과 해야 한다는 신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중매의 신으로 떠오른다.
무서운 시어머니와 응큼한 삼월어미 눈을 피해 롤러코스터 같은 생활을 하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어명을 받은 어사라며 순덕(여주댁)을 찾아온 정우를 만나고,
중매쟁이의 사명감으로 원녀 혼례 프로젝트에 뛰어들지만
연애는 1도 모르는 샌님 정우와 매사 부딪친다.
그런데 처음에 진상 같았던 정우가 순덕의 눈에 귀엽게 보이기 시작한다.
설마 이것은 미혼금소설에 나오는 연애의 시작?

 

아니... 제가 좋아하는 무쌍의 조이현배우님이 나온다니..

일단 전 사극은 무족건 재미있다고 생각하긴하지만, 주로 역사나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사극을 좋아하지 로멘스나, 판타지가 들어간 사극은 좀.. 거리를 두는 편입니다. 하지만 조이현 배우님이 나온다고 하니 한번 챙겨볼만한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2TV 월/화 21:45, 10월 30일 첫방송(월화드라마)

 

이번주에 월화는 놓쳤지만 주말에 재방송으로 다음주부터 한번 챙겨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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