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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탁 앞에서 학생이 주먹질…실신한 교사, 입원까지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교권추락

by 꼼꼼한 수수파파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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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수파파입니다. 일전에 왕의dna를 갖은 아이(?), 최근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 선생님들의 집회등등 한국 교육계가 뒤숭숭합니다.

광주에서는 모 고등학생이 제비뽑기에 의한 자리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다며 5분간 담임선생님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옮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5일 광주시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6월30일 오전 광주의 한 특성화고 2학년 교실에서 A(16)군이 담임교사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A군은 제비뽑기로 자리 배치를 하던 중 앉고 싶었던 좌석에 배정되지 않자 담임교사 B씨에게 항의했다. A군은 담임교사가 “친구들과 한 약속이어서 자리를 바꿔줄 수 없다”고 하는 것에 격분해 교탁 앞에서 5분여간 담임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고, 학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ㄴ씨는 사흘간 병가를 내고 입원 치료를 받고 출근했지만, 당시 폭행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심리상담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는 지난 7월5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ㄱ군의 퇴학 처분을 결정했고, B씨에게 치료비와 특별휴가 등을 제공했다. 광주시교육청 쪽은 “A군과 합의한 피해 교사가 사건이 공개되는 것을 꺼려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교권이 침해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무리 내아이가 소중하다 해서 주변 모든것이 사소할수는 없습니다.

#광주교사폭행 #교권추락 #스승의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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