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서비스 요금 줄줄이 인상
애플이 OTT 서비스인 애플TV 플러스 등 서비스 요금을 줄줄이 올렸습니다.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아케이드, 뉴스 서비스인 뉴스 플러스, 여러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은 애플 원의 요금을 모두 인상했는데요. 애플은 아케이드는 2019년 이후 서비스가 3배 늘었고, 뉴스플러스는 100개의 신문과 잡지가 추가됐다며 인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3분기 성장률 0.6%, 올해 성장 목표 1.4% 달성엔 물음표
수출과 민간소비가 직전 분기보다 늘면서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습니다. 음식숙박·오락문화 등 서비스 중심으로 민간 소비가 0.3% 증가했고, 수출도 반도체·기계 등을 중심으로 3.5% 늘었는데요.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목표치 1.4%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힌 3분기 성장률(0.7%)에 미치지 못한 만큼 1.4% 성장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3. 파업 위기 넘긴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26일로 예정됐던 경기도 버스 파업 위기를 넘겼습니다. 경기도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대상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확약하면서 협상 타결을 이끌었는데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1,100여 개 노선의 6,200여 대 일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4. 연예계 마약 파동, 엔터 주가도 급락
연예계 마약 리스크가 불거졌습니다. 이에 26일 오전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오 기준 하이브(-8.53%), 와이지엔터테인먼트(-6.97%), 에스엠(-3.70%), JYP Ent(-4.68%) 등 주가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5. 메타 3분기 실적 호조, 주가 시간외거래 3% 상승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메타의 지난 3분기 매출은 341억 5천만 달러(약 46조 2,3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4.3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주당 순이익은 168% 늘었는데요. 작년 침체했던 광고 사업이 되살아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6. 미 하원의장에 친트럼프 존슨 선출
현지 시각 25일 미국 하원은 공화당 소속 4선 마이크 존슨 의원을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지난 3일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 이후 3주 넘게 지속된 하원의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됐는데요. 마이크 존슨 의원은 대표적인 친트럼프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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