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파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LG 트윈스의 팬으로 너무 행복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트레이드, FA 시장, 방출등 이적시장이 뜨거워지죠. 올해 지독한 타선 부진으로 고생한 한화이글스가 2024년을 부활의 원년도로 삼으면서 타 구단에 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한화이글스의 FA 시장에서의 활약을 지켜보겠습니다.
베테랑’ 안치홍, 4+2년 72억원에 영입 / ‘외인 거포’ 페라자, 100만弗 계약 / 노·채 더해 강타선… 상승세 기대
2024년을 ‘부활 원년’으로 삼고 전력 보강에 나선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토브리그 시장에서 한발 빠른 행보로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25)에 이어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33)을 영입하며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상위 타선을 구축했습니다. 내년에는 화이팅 합시다 한화이글스^^
KBO리그 2023 정규시즌을 9위로 마감했던 한화의 가장 큰 약점은 타격이었죠. 팀 타율 0.241, 장타율 0.350, 출루율 0.324, 팀 득점 604개로 타격 주요 부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으니 한화팬들든 답답한 한해를 보냈을것입니다. 반면 타자들이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건 1162회로 1위였습니다.
체질 개선에 나선 한화는 외국인 타자부터 바꿨습니다. 닉 윌리엄스와 결별한 한화는 지난 19일 페라자와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 9000만원·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페라자는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2023시즌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3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22를 기록한 거포입니다.. 한화 구단은 “페라자는 신장 175㎝, 체중 88㎏의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라며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두산의 우즈와 같은 기동성보다는 장타력을 중심으로 하는 용병보다는 적당한 파워에 탁월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유연성, 순발력이 있는 타자가 동양야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베테랑’ 안치홍과 4+2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습니다.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한 안치홍은 줄곧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고 2019시즌이 끝난 뒤 첫 번째 FA 자격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습니다. 통산 성적은 1620경기 타율 0.297, 1687안타, 140홈런, 843타점, OPS 0.800으로 꾸준함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로써 한화는 2023시즌 홈런왕, 타점왕인 노시환(31홈런 101타점)과 베테랑 채은성(23홈런 84타점)에 페라자와 안치홍까지 가세하면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발력 있는 상위 타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스토브리그 개막과 동시에 가장 큰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독수리 군단의 날갯짓에 한화팬들의 마음도 벌써 날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이글스 2024년도에는 꼭 가을에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뭐가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배와의 전쟁! 담배 없는 세대를 만들겠다는 프랑스 화이팅 (2) | 2023.12.06 |
---|---|
오늘의 소식(2023.12.01) (0) | 2023.12.01 |
"더라이브" 편성 삭제, 언론탄압?? (1) | 2023.11.15 |
"응답하라" 공개열애 커플 류준열 혜리 결별 (0) | 2023.11.15 |
박지윤, 최동석 이혼조정 접수 (1)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