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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내자 와!!!이쁘다 3000만원대 전기차 EV3 공개

by 꼼꼼한 수수파파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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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소형 전기 SUV 'EV3'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EV6, EV9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던 기아는 이번엔 EV3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포부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The Kia EV3 포토 미디어데이'에는 오는 7월 출시되는 소형 전기 SUV EV3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미디어에만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전시장 입구에는 암막 커튼이 쳐져 있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건 '어벤쳐린 그린' 색상의 EV3 모델로 첫 모습부터 세련된 느낌을 줬습니다. 현장에서도 디자인 관련 호평이 쏟아질 만큼 반응이 좋았죠. 특히 소형 SUV임에도 준중형 못지않은 크기를 보여주면서 무게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 한 관계자는 "디자인이 예쁘고 실내 공간도 잘 나와서 인기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이 KIA의 희망사항으로 끝나질 않길 바라며...

 

실제 EV3 제원은 전장 4300mm, 전폭 1850mm, 전고 1560mm로 소형 SUV답지 않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전폭의 경우 기존 기아 소형 SUV인 셀토스(1800mm), 니로(1805mm)보다 크게 나왔습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선 EV3 7가지 외장 색상 중 어벤쳐린 그린, 아이보리 매트 실버, 프로스트 블루 등 3가지 색상이 소개되었죠. 이 중 GT Line 차량에 들어간 프로스트 블루 색상은 전체적으로 파란색 외관에 검은색 포인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GT Line의 경우 차체와 연결되는 날개 형상의 하단부 범퍼와 후면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받게합니다. GT Line은 스펙은 기본형 EV3와 같지만 외관을 고성능 모델인 GT처럼 꾸민 차량이죠. 기아는 내년 하반기에는 GT 시리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EV3의 실내도 깔끔한 디자인이 엿보였습니다. EV9처럼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한 화면으로 클러스터, 공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속도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다르게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EV3에 설치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도 인상 깊었습니다. 기본형 테이블을 당기면 120mm까지 테이블이 길어지는 방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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